(스토리 리뷰. 감상.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노보이> 만화책 1권~8권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1993년부터 1996년에 소년챔프에서 연재했던 만화, 노노보이
전세훈 작가의 잡지 연재 데뷔작이다.
이 만화를 처음 봤던 어린 시절에는 그저 "뭐야, 몸이 부딪혔다고 영혼이 바뀌어? 판타지 만화네" 라고 생각했었고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올라 활동하던 때라서
나동태를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입해서 만화를 봤었지만...
나동태가 한국에서의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빌보드를 노리겠다며 떠난 후부터의 이야기는
"뭔 한국가수가 빌보드 1위를 해? 다시 판타지 만화가 되었네" (만화가 연재될 당시 10대 초~중반이었습니다.)
라고 생각했었으나.....
세월이 흘러 2020년 만화속의 판타지라고 생각했던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되었다!!!!
타고난 가창력과 훈련을 받았지만 구두나 닦던 딱새 나동태와 싸가지 없는 신인 여자가수 이지수가
콘서트 직전 개기일식+충돌로 인해 서로 몸이 바뀌면서 만화가 시작된다.
졸지에 이지수가 된 나동태는 곡을 하나도 몰라 콘서트장은 아수라장이 되지만
평소에 본인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되려 파워풀한 이지수의 변신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한편 나동태가 된 이지수는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계속 접근했지만
나동태의 방비 등으로 고전하다가 라이벌이 고용한 청부폭력업자와 싸우는 가운데
이지수(나동태의 몸을 가진)의 주먹 한방으로 청부폭력업자를 물리치면서 보디가드로 눌러앉게 된다.
이지수가 된 나동태는 본래의 재능과 노래만 할 수 있는 현실에서 열정적으로 연습을 하게 되는데
연말 가요전을 앞두고 나오미가 고용한 청부업자에게 납치되고
이를 구하러 간 이지수도 역시 한방 맞고 기절.
어찌어찌해서 돌아와 공연을 하게 되는데 백댄서이던 해미가
나동태(이지수의 몸)를 납치하던 청부업자의 다리를 잡고 늘어지다가 무릎을 다쳐 공연을 못하는 상황이 되지만
해미의 춤을 전부 외우고 있는 이지수(나동태의 몸)가 백댄서를 하면서 보디가드에서 백댄서가 된다.
그러나 프로듀서가 선택한 세계적인 가수로 키울 후보는 강찬이라는 남자가수가 된다.
나동태는 이전의 곡은 자신이 아니라 이지수의 것이었다면서
몇날며칠을 홀로 지하실에 틀어박혀 후속곡들을 직접 작사작곡해낸다.
이름하여 <고독한 러너>라는 곡으로 빅히트를 치며 골든컵까지 거머쥐게 되면서
이제 슬슬 무대가 확장되는데 일본에서 Z-GATE이라는 애들이 오게 된다.
Z-GATE가 그룹 한라산의 공연에 난입해서 기타 애드립 승부를 벌이자
나동태는 이에 응해 승리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일본 공연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생각보다 훨씬 벽이 높은 일본을 체감하던 나동태는
세계거지대회에 가서 즉흥콘서트를 벌이며 엄청난 인지도를 쌓아 결국 일본 공연 대성공.
그리고 재일한국인들을 위해 무료 콘서트를 여는데 이 날 개기일식이 다시 벌어지면서
나동태(이지수의 몸)가 헬기에서 떨어지고 이를 받으려던 이지수(나동태의 몸)가 충돌하며
다시 몸이 바뀌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여기에서 판타지적인 요소는 끝나게 되지만
이후 나동태의 천재적인 음악성이라던가 갖은 좌절을 겪고 이겨내며 전세계를 압도하는 가수가 되는 내용도
만만찮은 판타지라고 생각했건만......??? 여기에 관련된 내용은 2부에서 다시 얘기하도록 하겠다.)
원래대로 돌아오니 이지수는 살판났고 나동태는 여태 노력한 것이 도로아미타불.
그래서 잠시 방황하던 나동태는 이지수의 집을 나가 새로 시작하게 되며
이 와중에 해수라는 동생을 만나게 된다.
남자인 줄 알았더니 여자라는 나름대로의 반전이라면 반전이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나동태는 구천산 PD의 눈에 들어 다시 연예계에 신인으로 복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지수와 해미 등의 친구들의 도움이 있었고
이지수는 나동태에게 플래그가 꽂히게 된다.
해미도 플래그를 세워버린 상황이라 묘하게 돌아가는 상황......인데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시 조금더 언급하겠다.
네이버에서 만화로 볼 수 있다. 15화까지는 무료. (2권 중반쯤에 해당되는 부분까지입니다.)
series.naver.com/comic/detail.nhn?productNo=2791293&isWebtoonAgreePopUp=true
노노보이
잘나가고 잘 생겼지만 성질은 막 나가는 인기가수 지수. 현재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구두닦이 신세지만, 내일의 가수왕을 꿈꾸며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나가는 동태. 우연한 사고...
series.naver.com
전세훈 원작 <노노보이>를 현대판으로 리메이크한 <체인지히어로>
네이버 시리즈에서 24화 연재중이며, 10화까지 무료공개.
(2019년 4월 1일에 24화 업데이트 된 후로 1년 6개월이상 업데이트가 없네요...)
series.naver.com/comic/detail.nhn?productNo=3809924
체인지히어로
20대 초반의 평범한 남자, 권우준.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고, 재능이 있다고 자신했건만, 막상 프로세계에 나와보니, 천재들 투성이... 크게 좌절한 후에, ...
series.naver.com
구두닦이였던 나동태는 치킨집알바생 권우준으로,
신인가수 이지수는 신인가수 이수지로, 해미는 혜미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근데 리메이크한 작가조차도 수지를 지수라고 적어놨네요...;;)
네이버에서 볼 수 있는 노노보이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대사들이 좀 수정된 것이 보인다.
(원래 없었던 장면추가나 그림수정도 있고 웹툰버전으로 편집된 컬러판이다)
예를 들어 해미의 대사... <국민학교때부터> 와 <초딩때부터> 라던가...
(내가 국민학교 졸업할때쯤? 명칭이 바뀌긴했는데....연재중에 나는 국딩이었다)
개기일식때 추락하는 이지수와 충돌해 기절한 나동태와 이지수의 몸이 바뀌는 과정 장면에서
연출이 바뀌었네요
원래 장면이 (왼쪽이미지) 빠지고 새롭게 그린 장면으로 (오른쪽이미지) 수정. 추가되었어요
(만화책 3권 중반부에서 다시 이지수와 나동태의 영혼이 바뀌는 장면에서는
리메이크된 저 장면으로 연출되어있더라구요.
다시 몸이 바뀌는 3권의 장면을 의식해서 1화 장면을 바꾼거 같아요)
이지수의 몸에 들어온 나동태가 거울을 보고 놀라는 장면 또한 리메이크 되었네요
(참고로 제일 오른쪽의 이미지는
<노노보이>원작을 다른 그림작가가 리메이크해서 그린 <체인지히어로>에서의 장면입니다)
....이지수는 트레이싱을 한거 같고, 나동태는 새로 그리면서 더 잘생겨졌네요
(네이버 시리즈에서 15화를 보는데 순서가 중간기준으로 위아래가 바뀌어져서 올라왔네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만화책 원작보고 순서바뀐걸 알았음)
이런식으로 이외에도 많은 장면들과 대사들이 현대에 맞춰 수정, 각색되어 업로드 되었습니다.
(연재 중간중간 계속해서 그림체가 바뀌는데...
이명진 작가의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거 같은 저녁>이 자꾸 아른거린다..... )
연재 당시에 천계영 작가의 <오디션>보다 훨씬 앞서 한국 연예계를 그린 만화라는 점에서 좀 특별했는데
실존 인물들도 많이 등장했다.
일본 그룹 Z-GATE는 X-JAPAN을 실사모델로 했지만 이름은 다카시, 신지, 오다구, 다케지오, 야스다 등
이름을 바꿔서 등장시킨 반면에, (김건모는 김깜모로, 장학우는 장학요로 등장하기도 했다)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 본 조비, 에릭 크랩튼 등 당시 활약하던 유명한 팝스타들이 실명으로 등장하는데,
이 중 마이클 잭슨은 단순히 얼굴만 비친 단역이 아닌, 상당한 비중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미 페이지또한 스토리중반부에 상당한 비중으로 등장했었다.)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장 밖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펼치는데
마이클 잭슨이 누구인가 궁금해서 와서 동태를 만나기도 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빌보드 1위를 놓고 마이클 잭슨과 경쟁을 한다던가....
(연재 당시에는 마이클 잭슨의 전성기였었다.
현재 마이클 잭슨의 죽음 이후 이 만화를 다시 보니 마이클 잭슨의 노래가 더욱 그립다.
포스팅 작성하려고 노노보이를 다시 보면서 작품내에 나오는 노래들을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듣고 있다.)
초반부부터 동태의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은 계속해서 표현되는데
(재능뿐 아니라 피를 토할 정도, 손이 부르틀 정도로 엄청 노력하고 연습한다)
노래를 잘 부른다던가, 작사 작곡을 잘한다던가, 4옥타브 이상의 고음으로 노래를 부르다가 스피커가 터진다던가
기타를 잘 친다던가...거기에 춤까지 잘 추다니....하지만 이런 재능보다도 내가 감동받은 장면은
일본에서 한국인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하기 위해서 교포 사업가를 만나러 갔을때...
줄이 없는 거문고를 연주할때의 이야기다. (고려말의 학자 이규보 선생은 줄 없는 거문고 연주를 즐겨했다고 한다.)
至文無字 至樂無聲
지문무자 지악무성
참 된 글은 글자 너머에 있고,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소리 너머에 있나니...
원래 나동태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거문고 연주를 배웠었는데
(아버지에게 매맞아가며 울면서 창을 부르기도 하고...)
거문고는 마음을 담지 않으면 소리를 내지 않는 법이라며 마음의 연주라는 것을 깨닫는다.
잠룡이 꿈틀대는 듯한 힘, 절묘한 시김새, 영혼을 흔드는 힘 이라며
교포사업가 할아버지는 이지수(나동태)에게 감동하게 되는데...
나 또한 어린 시절에 노노보이를 처음 보았을때
이지수(나동태)가 줄없는 거문고를 연주하는 이 장면에서
나동태는 음악의 천재구나!!! 하고 감동받았었다
아무튼 교포 사업가의 지원으로 무사히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되는데
공연이 끝난 후 퇴장을 위해 헬기를 타고 떠나려는데 다시 개기일식이 벌어지고,
비행선과 헬기가 부딪히면서 공중에서 이지수(나동태)가 떨어지게된다.
나동태(이지수)는 이지수(나동태)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리다
추락하는 나동태(이지수)와 충돌하게 되고...
처음 서로 몸이 바뀌었을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간다.
병원에서 눈을 떴더니....서로 원래 자기의 몸으로 돌아와있고....
신인이었던 이지수는 유명 가수가 되었고,
이지수의 몸으로 유명가수로 생활하며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꿈을 이뤄가던 나동태는 좌절했지만
다시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신인으로 시작하기로 한다
작은 라이브 뮤직카페에서 해수를 만나고,
다운타운가의 나이트클럽 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핑계거리>라는 노래를 불러 표절이나 하는 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 좌절하지만
노래가 하고 싶어 가슴이 터질거 같다며 무릎꿇고 부탁하는 나동태에게
구천산PD는 너의 노래를 부르라고 한다.
하지만 이지수의 <고독한 런너>를 불러 구천산PD를 화나게 만들었지만
이지수는 <고독한 런너>를 만든건 나동태라고, 동태는 저 노래를 부를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구천산 PD는 <고독한 런너>는 이지수의 노래이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동태는 마지막으로 한번은 꼭 자신의 몸으로 불러 보고 싶었고
이후로는 이지수의 몸일때 만들었던 <고독한 런너>는 부르지 않기로 하고
자신의 노래는 지금부터라며 구천산PD앞에서 신곡 <영웅>을 발표한다.
나동태 <영웅>
모든 것을 걸고 왔네
소중한 내 꿈 하나
가도가도 끝없는 길이지만
길고긴 어둠과 절망속에
때론 지치고 힘들었지만
헛된 꿈이 아니길 빌고 빌며
하루하루 버텨왔네
아 내 꿈은 영웅의 꿈
험한 벌판 눈보라 속에도
달리는 내 젊음 멈출 수 없네
아 내 꿈은 영웅의 꿈
내 앞을 막는 모든 것
힘찬 두 팔로
굳센 다리로
부셔버려
아 내 꿈은 영웅의 꿈
달리는 내 젊음 멈출 수 없네
아 내 꿈은 영웅의 꿈
내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
힘찬 두 팔로
굳센 다리로
부셔버려
나동태는 자신의 이름으로 발매한 데뷔곡 영웅으로 무명 신인가수에서 단번에 스타의 계단을 오른다.
그후 승승장구하며 앨범제작을 위해 노래를 작사 작곡하고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데....
갑자기 목에서 피를 토하는 나동태... 하지만 노래를 끝까지 부르겠다는 동태의 의지는 꺽이지 않는다.
무리해서 목을 쓰면 목소리를 잃게 될 수도 있지만 동태는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는데...
또 다시 피를 토한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좌절하는 동태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좌절했으나, 퉁소할아버지를 만나 다시 목소리를 찾게 된다.
성공적인 컴백무대에서 자신의 신곡 <영웅>을 불러 모두를 감동시켰고,
장학요(장학우)와의 노래대결에서 고음의 옥타브로 장학요를 압승하기도 한다.
아버지의 무덤에 데뷔앨범을 바치고 아버지에게 드리는 노래를 부르며
세계 최고의 가수가 되겠다며 맹세한다.
승승장구하다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하나 나동태는 <영웅>으로 가요차트 1위를 달성하고 최정상의 자리에 서게 된다
나동태의 첫 콘서트 현장
첫곡으로 나동태는 데뷔곡인 <영웅>을 부른다.
그동안 숱한 좌절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래를 해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온 동태를 바라보는 지수...
레드 제플린의 Starway to heaven <천국의 계단>을 부르는 나동태
연재당시 만화속 기자의 대사에서
"재미있는 기록이 있지, 미국에서 이 한곡을 방송에 내보낸 시간을 모두 합치면 무려 45년이 된다는거야. 그만큼 금세기 최고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지"
라고 하는데 이 만화의 7권이 연재될 당시면...1994년~1995년쯤일테니
25년이 더 흐른 지금은 기록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다...
아버지 나 여기 있어요
언제나 도망치려 했던 나였지만
이젠 그럴 수도 없네요
더이상 당신은 나를 쫒아오지 못하니
외로움을 알 나이에
혼자였지요
그저 넋놓고 울어버리기엔
바람은 너무 차가와
미워했던 날들이 더 많았지요
용서하지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당신이 할 수 있었던
사랑의 전부였었네
결코 이 길을 가라 하신 적은 없지만
이젠 제 노래를
제 노래를 들어주세요
국내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가수가 된 나동태는 지미페이지와의 기타대결을 펼치기도 하고...
지미페이지와의 대결에서 깊은 절망과 회한의 상처를 받게 되지만
구천산PD의
"너의 바다로 가라!"
"바다로 나가 전설들과 싸워라."
"너 스스로 전설이 되라"
라는 말을 듣고
정상에 선 포만감 속에서 목이 타게 하는 갈증을 느끼게 된다.
"너의 바다로 가라!"
계약금 3억에 유혹받고 영화스크린에 선 근사한 내 모습에 만족하고 만다면...
난 여기서 주저앉고 만다.
이대로 멈춰서고 만다.
그러긴 싫다!
나동태는 다음 방송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미국으로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빌보드 차트 정상에 도전하겠다며
미국 진출 희망 폭탄선언을 하게된다.
가수라면 한번쯤 꿔보는 꿈..
다만 나동태처럼 용기가 없을 뿐이지.
어렵게 쌓아올린 인기를 한꺼뻔에 포기할 용기도, 먼 바다를 헤엄쳐갈 용기도 없을 뿐....
나동태라면 모든 가수들의 꿈을 대신해 줄지도 모른다며 지수는 나동태의 등을 밀어준다.
모두가 반대했지만 나동태는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는 마음 속에...많은 전설과 영웅을 심어 왔습니다.
마이클 잭슨, 본 조비, 프린스, 비틀즈 마돈나, 에릭 크랩튼...
세계인들 가슴 속에 살아있는 영웅들입니다.
저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기 위해 은퇴하는 겁니다.
스스로 왕관을 버리고...
지금보다 몇백 배나 힘든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영웅>의 노랫말처럼..
나동태군은 영웅이 되어서 다시 올거라고 나는 믿습니다.
그에겐 지금 여러분의 격려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결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미국으로 떠난 나동태는....
노노보이 감상문 [1부 - 한국편]이었습니다.
[2부 - 미국편] 포스팅과 만화 뮤비 영상을 준비중입니다.
글 작성에 시간이 꽤 오래 걸리네요 ^^;;
2부 미국편 포스팅과 만화 뮤비영상 제작이 완료되면 이 포스팅에 링크를 추가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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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나무위키, 네이버 시리즈 웹툰칼라버전<노노보이>, 소장중인 만화책 <노노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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