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년전에 TV에서 하길래 봤었는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 영화였어요
​
서로 다른 환경의
도시의 엘리트가정과 시골 보통의 서민가정집 아이가 산부인과에서 바뀌어요
​
그걸 아이들이 초등학교 갈 무렵 쯤에 알게되어서
서로의 부모들과 아이 두명이 갈등을 겪고 고민하고 .....
​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참....
​
부모는 낳은정 키운정...
​
아이는 낳아준 친부모, 길러준 양부모(입양이 아니라 애가 바뀐줄모르고 친자식인줄 알고 길렀으니 양부모라는 말은 이상하지만...애입장에서는 양부모가 친부모일텐데...)
​
만6세.. 7년이나 길렀다면 핏줄보다는 기른 정이 더 클 거 같아요..
​
2018년 당시 첫째가 7살일때였어서 그런가 감정이입해서 봤던 기억이 나요
​
당시 송파맘카페에 글 적었었는데
다들 눈물콧물 엉엉 울면서 봤다고....
​
#일본영화 #그렇게아버지가된다 #고레에다히로카즈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가족 도 추천해주시던데
조만간 맥주 한잔하면서 볼려구요
​
날이 추워지니 감성돋기 시작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