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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옛날에...겪었던 경험....
내가 좋아했고 사이좋았던 친구가 나를 싫어하게 되었는데...
어린 마음에 그땐 그게 너무 큰 상처가 되었었다.
하지만 나는 생각을 고쳐먹었다
나는 내가 대단히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뭘 잘못했길래 그애가 나한테 그러는건지 이유를 몰라서
울기도 많이 울었었는데.....
이유를 듣고 나서는 어이가 없어서 그애 면전에서 코웃음이 날 지경이었다
그런 X라 유치한 이유로 니가 나를 질투하고 싫어하게 되었다면
나도 너 싫어하면 된다 생각하고 손절해버렸다
너 아니어도 나 좋다는 친구는 많았고
너가 나한테 그런 짓을 했었어도 내 인생에 스크래치 하나 낼 수 없어
내가 X발 너보다 더더더더더 잘나져야겠다고 결심했고 노력했다
몇년이 흐르고나서
그애 때문에 멀어졌던, 다른 친구(였던 아이)가 나에게 사과의 편지를 썼다
그땐 미안했었다고, 사과하고 싶다고.
나는 답장을 쓰지 않았다
절친으로 지내다가 이유도 없이 그냥 내가 싫어졌다고 말했던 사람이
몇년이 지나고 뒤늦게 사과를 한들
그냥 자기 맘 편해지려고 사과를 하는거겠지
한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거 잘 알잖아??
어린 시절의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면
너도 니 자식이 같은 짓을 하던, 같은 짓을 겪던
실수했겠지 용서해주렴 이래라
날 싫어하든 말든 그건 니 맘인데 말이야,
없는 말 지어내면서 까지 사람을 매장시키려고 했었으면
너도 죄책감은 좀 느끼고 살아야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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